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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도로 만든 술 = 와인이 아닌, [두레앙] 오늘 끄적일 주류는 포도로 만든 술이다. 포도로 만들었다고 하면 우린 "와인"을 떠올리지만, 내가 마신 술은 와인이 아닌, 전통주 [두레앙]이다. 사실 포도로 만들었다고 해서 맛이 없을 것 같았는데(포도 주스를 안좋아해서... 근데 와인은 왜 좋아할까) 생각보다 달지도 않고 맛있다. 포도향이 강하지도 않고 아주 매우 깔끔했다. 부드러운 목넘김은 당연하달까? 마음에 드는 술을 발견했으니까, 알아보기로 하자. 두레앙은 거봉포도를 발효하고 증류해서 만든 증류주라고 한다. 도수는 22%, 용량은 375ml 로 두레양조에서 만든 술이다.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바로 가격이 적당하다는 점이다. 편의점이나 마트에서는 5천원대 정도, 가게에서는 1만원이 조금 넘는 것 같다. 그리고 좋은 점은 다양한 안주와 어울린다는.. 2023. 4. 5.
한국사 : 조선시대 서민경제의 발전 [이앙법] ★이앙법의 뜻과 이앙법 실시 의미 / 생산력 발달에 따른 농촌의 계층 구성 변화 ★ ◎ 농업 변화 - 농업기술 : 이앙법 - 농업경영방식 : 광작 ◎ 농민 계층 분화 : 부농-중농-소농-빈농(전국 약 70%, 농민반란) 1. 양반지주의 경영 변화 a. 지주전호제의 변화 : 18세기말 일반화 b. 상품화폐경제 발달 - 소작인의 저항, 소작원 인정, 소작료의 정액화 - 지주와 전호의 관계가 신분적 관계에서 경제적 관계로 바뀜 c. 양반계층의 변화 2. 농민경제의 변화 a. 모내기법의 확대 : 벼와 보리의 이모작, 보리 재배의 확대 ※ 이앙법 : 노동력을 줄이고 수확량을 늘리며 이모작을 가능하게 함 → 보(물 웅덩이)와 저수지를 만들어 가뭄에 대비하며 적극적으로 확산시킴 ※ 봄 가뭄이 심해 국가에서 이앙법을 .. 2023. 4. 3.
한국사 : 조선시대 수취체제의 개편 ★ 대동법과 균역법의 주요 내용 / 대동법 실시에 대한 계층별 반응 ★ 1) 조선 후기 농민 문제의 핵심 a. 지주전호제의 확대 : 다수의 농민들이 토지를 잃고 전호로 전락 [유랑농민 증가] b. 과중한 세금 : 농민들이 부담하기 어려울 정도의 부세 제도 2) 전세 제도의 개혁 a. 전세의 정액화 : 영정법 - 풍흉과 무관하게 전세를 1 결당 4 두로 고정 b. 전세의 비율 감소, 여러 명목의 비용을 함께 부과하여 농민 부담 가중 ※ 전세 : 땅에 내는 세금 3) 공납제도의 개혁 : 대동법 실시 a. 공납 부담의 과중에 방납의 폐단 → 농민의 몰락 및 이에 따른 국가 재정의 악화 b. 공납의 금납과 : 대동법 - 조세 부과 기준 : 민호(집집마다 같은 액수) → 토지의 결수(부자는 많이, 빈자는 적게) .. 2023. 3. 27.
한국사 : 근세의 경제 [조선 전기] ★ 조선시대 조세의 종류 / 토지제도 변화 이유 및 변화 과정 ★ 1) 국가의 경제 정책 :중농 억상공(농업 중요, 상업 억제) a. 농본 정책 : 토지 개간과 양전사업 추진, 선진 농업 기술의 보급 - 개간 장려, 수리시설 보충, 농서 간행 b. 상공업 활동을 국가에서 통제 → 유교적 검약 생활 강조 - 화폐유통 부진, 소비 억제, 도로와 교통수단 미비 ◎ 세종이 관리들에게 발표한 글 : "권농교지문" 일부 - 나라는 백성을 근본으로 삼고 백성은 먹는 것을 하늘로 삼는데, 농사라는 것은 옷과 먹는 것의 근원으로서 통치자들이 정치를 함에 있어서 가장 힘써야하는 것이다. 농사는 그것은 백성을 살리는 하늘의 뜻과 관계된 것이기에 더 없는 노력을 기울여야할 것이다. ☞ 농본정책(중농정책) 2) 토지 제도의 정.. 2023. 3. 23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