★이앙법의 뜻과 이앙법 실시 의미 / 생산력 발달에 따른 농촌의 계층 구성 변화 ★
◎ 농업 변화 - 농업기술 : 이앙법 - 농업경영방식 : 광작 ◎ 농민 계층 분화 : 부농-중농-소농-빈농(전국 약 70%, 농민반란) |
1. 양반지주의 경영 변화
a. 지주전호제의 변화 : 18세기말 일반화
b. 상품화폐경제 발달
- 소작인의 저항, 소작원 인정, 소작료의 정액화
- 지주와 전호의 관계가 신분적 관계에서 경제적 관계로 바뀜
c. 양반계층의 변화
2. 농민경제의 변화
a. 모내기법의 확대 : 벼와 보리의 이모작, 보리 재배의 확대
※ 이앙법 : 노동력을 줄이고 수확량을 늘리며 이모작을 가능하게 함 → 보(물 웅덩이)와 저수지를 만들어 가뭄에 대비하며 적극적으로 확산시킴
※ 봄 가뭄이 심해 국가에서 이앙법을 금지했으니 이익이 많아 피해를 최소로 하기 위해 저수지와 보를 활용하면서 확대
b. 거름주는 방법 개선, 농기구의 개량, 수리시설 복구
c. 광작의 유행 : 잡초제거의 일손 감소 → 경작지의 규모 확대 → 부농으로 성장
◆ 서유구의 "임원경제지" 모내기를 하는데에는 세가지 이유가 있다. 김매기의 노력을 더는 것이 첫째요, 두 땅(모판과 본래의 논)의 힘으로 하나의 모를 기르는 것이 둘째요, 좋지 않은 것을 솎아내고 싱싱하고 튼튼한 것을 골라낼 수 있으니 셋째이다. 어떤 사람들은 큰 가뭄을 만나면 모든 노력이 헛되니 이를 위험하다고 하나 그렇지 않다. ◆ 유중림의 "증보 산림경제" 남부 중부 지방의 사람들은 가을 추수가 끝난 후에 논에 가을 보리를 심고, 봄에 익으면 거두어들인 뒤에 물을 끌어들여 모내기를 한다. 일년에 두 번 재배하니 공은 덜 들이고 이익은 많이 난다. |
3. 농산물의 상품화와 상품 작물의 재배
a. 면화, 채소, 담배, 약초 등이 상업적으로 재배 → 특히 면화 재배 활발
b. 쌀의 상품화 → 밭을 논으로 바꾸는 현상이 잦아짐
※ 밭: 농증법에서 견증법으로 바뀌며 생산량 증가
c. 소작쟁의 : 소작료의 정액화(도조법), 금납화(곡물이나 화폐로 세금 납부), 소작원을 인정받음
- 타조법 : 정율지대 1/2, 지주 간섭이 심함
- 도조법 : 정액지대 약 1/3, 지주 간섭 없음, 소작권 인정
밭[농종법] | 밭[견종법] | 1. 생산력 증댜 2. 노동력 절감 |
광작 경영 | 농민층의 계층 분화 |
1. 부농층의 발생 2.농민의 토지 이탈 |
논[직파법] | 논[이앙법] |
4. 농민층의 분화 : 빈부의 차이 발생
a. 광작 경영 : 1인당 경작 면적이 넓어짐 → 부농의 등장[노비, 머슴을 고용하여 직접 경영]
b. 농민층의 몰락 : 토지를 상실하고 소작지마저 얻기 어려운 농민층이 많아짐(빈농) → 농촌 품팔이, 임금노동자, 도시 상인
★ 이익의 "성호사설" 남부 지방에는 모두 모내기를 한다. 그 노동력이 직접 씨를 뿌리는 방법에 비해 5분의 4가 줄어드니, 노비나 머슴을 많이 가진 사람들은 경작 면적을 더욱 넓히게 되고 땅이 없는 자는 조금도 경작할 수 없다. |
지금까지 조선시대 서민경제의 발전[이앙법]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.
한국사 공부에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!!^_^
2023.03.27 - [STUDY in HOME/한국사] - 한국사 : 조선시대 수취체제의 개편
한국사 : 조선시대 수취체제의 개편
★ 대동법과 균역법의 주요 내용 / 대동법 실시에 대한 계층별 반응 ★ 1) 조선 후기 농민 문제의 핵심 a. 지주전호제의 확대 : 다수의 농민들이 토지를 잃고 전호로 전락 [유랑농민 증가] b. 과중
bassak.tistory.com
'STUDY in HOME > 한국사' 카테고리의 다른 글
한국사 : 조선시대 수취체제의 개편 (0) | 2023.03.27 |
---|---|
한국사 : 근세의 경제 [조선 전기] (0) | 2023.03.23 |
한국사 : 중세의 경제 [고려] (0) | 2023.03.18 |
한국사 : 흔들리는 조선 사회, 지배층의 대응은? (0) | 2023.03.13 |
한국사 : 조선 초기의 대외관계와 양난(임진, 병자) (0) | 2023.03.08 |
댓글